10월 13일(일) 낮12시 달구언덕에(현,총동창회관건물) 3만2천여명의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역사관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18년 말에 구성된 역사관 거립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금년 4월에 착공하고 매주 화요일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수많은 동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동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역사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100인치 초대형 와이드스크린으로 대고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졸업앨범을 온라인으로 검색토록 하여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전국 어느 고등학교 역사관에도 볼 수 없는 디지털 시설물에 중점을 둔 것이다.
특히 대고 역사관은 누구든지 볼 수 있는 상시 개방현 역사관을 만들고자 1층에 카페를 개설하였으며 명칭은 2.28민주화 학생운동의 주역이 우리 대고 1회 및 2회 선배들이었음을 널리 알리고 불의에 항쟁하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카페 2.28로 하였다.
이것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공간설계 및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동문, 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서 계획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강은희 교육감, 모교 서재용 교장, 이만희 국회의원, 대구시 김영기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총동창회 여러 고문님, 그리고 각 기수별 회장 및 여러동문들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