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한해를 마감하는 대고인들의 잔치인 “2016년 대고인의 밤” 행사가 2016.12.7. 대구시 수성구 소재 라온제나호텔에서 4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제21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지 1년이 된 김항재 회장은 소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동문들의 관심과 열정에 집행부에서는 더욱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면서 특히 모교지원과 총동창회 재정을 건전하게 확보하는 산실인 ‘상록수회’에 가입한 동문들의 숫자가 취임 초기에 비해 약 2.5배 가량 늘어난 것을 보면 역시 대고인들의 후배사랑 정신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조금만 더 상록수회원이 확보되면 총동창회장이 될 경우 져야 하는 경제적부담을 덜어주면서 그야말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하는 분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동문들의 응집력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진정한 ‘박력과 후배사랑’ 정신의 실천자에게 수상하는 ‘2016년 대고인 대상’에는 15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였고, 대구고등학교장학회 초대 이사장과 장학금쾌척 및 장학기금배가운동 등을 통해 지금의 많은 장학기금을 조성하는데 초석을 만드신 6회 성진용 동문님이 차지하였고, ‘자랑스런 대고인상’에는 우리나라 물류산업 선도기업인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국내 전 산업계에 대고인의 위상을 높이고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준 14회 도성환 동문이 수상을 하였다. 또한 열악한 총동창회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상록수회를 조직하였고, 총동창회장 이임 후에도 뜻있는 동문들을 모아 ‘청목회’를 만들어 경제적 지원을 아까지 않은 공로가 있는 김종석 고문(10회)과,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모교 재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총동창회 위상을 높여준 우동기(12회)동문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였다.
금년에도 우수 및 최우수 동기회가 평가 점수상으로는 16회와 17회가 되었으나 타 기수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양보를 받았고, 상록수회 가입 우수 동기회인 17회, 23회 기수에도 특별상을 주었는데 13회가 2위를 차지 하였으나 최우수동기회 선발시 점수가 반영되어 3위에게 양보하게된 것이다.
그리고 재경 남광희 동문회장은 금년 송년행사를 개최 하면서 모교출신 프로 야구선수들의 싸인볼을 판매한 수익금200만원을 현 모교 야구감독인 손경호(25회) 감독에게 격려금으로 전달하였고, 이에 손감독은 올해는 기필코 목동 야구장에서 우승의 깃발을 흔들도록 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 포상, 감사패, 공로패 수여 내역◨
○ 대고인대상 6회 성진용 / 자랑스런대고인상 14회 도성환
○ 최우수동기회 13회/우수동기회 21회, 24회
○ 특별공로상 : 김종석(10회), 우동기(12회) / 상록수회 가입 우수 특별상 : 17회, 23회
○ 감사패(장학기금) 16회 최문종 / 21회 김승현
○ 감사패(총동창회 운영기금 지원) 16회 회장 박기수, 총무 곽정동,권상득,김국동
○ 공로패(행사개최)
- 50주년 : 6회 회장 이상태, 총무 배재홍/ 30주년 : 26회 회장 권천규, 총무 권영율,권봉진,이현갑,최재봉/
체육대회 주관 : 34회 회장 김성재, 총무 김재철/ 20주년 : 35회 회장 배창수, 총무 봉황근, 이규현
◧ 주요참석자
김재원 모교교장/고문(1회 심재태, 이원순,6회 성진용,10회 김종석, 11회 최성해)/
남광희 재경동문회장/ 김병호(6회)대구예술대총장/ 박일환(10회)대구시경제환경분과위원장/
우동기(12회) 대구시교육감/ 정창주(13회)구미대총장/ 이한길(17) 대구시약사회장
◧ 찬조현황
작품사진 2점(1회 장국현), 1회 동기회 20만원,
시가 120만원 상당 산삼배양근 2병(13회 박형갑), 남광희(재경동문회장) 100만원








▶감사패 전달

▶공로패 전달

▶최우수,우수동기회상 전달

▶특별공로상

▶상록수회 가입 우수특별상

▶재경 남광희 회장께서 모교 야구부 격려금 전달

▶2016 대고인대상 - 6회 성진용 고문

▶자랑스런 대고인상 - 14회 도성환 동문

▶교가 제창

